[yu****.0님 댓글]
초등학교 6학년 담임쌤이요! 그때 저는 정말 에너지가 펄펄끓어 앞으로 냅다 달려가는 성격이었거든요. 근데 6학년 선생님이 감사일기를 매일 쓰게 하셨어요. 그때는 그게 너무 싫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힘들고 너무 지칠때는 일기로 제 마음을 적어내봅니다. 그럼 괜히 안정되죠. 저에게 가장 좋은 선물인 습관을 선물해주신 분이세요. 자랑할 일 생기면 꼭 다시 찾아오라고 500살 먹은 외계인이지만 자기 행성으로 안돌아가고 저를 기다리겠다고 하셨던 선생님 보고싶어요. 꼭 다시 찾아갈게요. 감사합니다?
헐 외계인 선생님~~ 저도 한 번 만나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