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엽서 보내기

안녕 ◇하야. 나는 너의 베프 ☆운이야.
비록 우리가 고등학교에 와서 친해졌지만, 정말 초등학교때 부터 친해진 것 처럼 잘 맞는거 같애!!!!!!!!!!
고등학교와서 얘기도 진짜 잘 통하고 좋아하는 것도 다 비슷하니까 뭔가 신기하면서도 더 재밌음ㅋㅋㅋㅋㅋ
지난번에 물리쌤하고 상담할 때 너가 중학교 때 얘기했었잖아.
그 동안 진짜 친하고 너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했었는데 그런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니까 내가 몰랐던 이야기라서 신기하기도 하면서
뭔가 너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된 것 같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들었어.
솔직히 우리 대학생이 되던 취업을 하던 어른이 되더라도 계속 연락하고 만나면 좋겠으 ㅋㅋㅋ 비록.. 사는 지역은 많이 다르지만 .. 그래도~~~
그 때 너가 중학교 시절에 다른 애들한테 괴롭힘 당하는 애한테 가서 먼저 손 내민 얘기는 친구인 지금 내가 들어도 진짜 멋진 것 같고
또 절대 쉬운 일이 아닌데 어떻게 용기내서 그 애를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는지도 궁금해!!!!! 대놓고 물어볼 수 없으니 엽서에라도 적어본당ㅋㅋㅋ
그리고 흔하지 않고 힘들 수 있는 일에 용기 낸 너를 보니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우리 친하게 지내자!!!
서로 있었던 일 솔직하게 더 자주 말하면서 친해지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