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정][에티케시티] “정말 짜릿한 수업 ···”

■참여만족도 : 10점/10점
교육주제 : 에티케시티(배려/디지털 에티켓)
교육과정 : 기초과정(초등 저학년)
교육학년 : 2학년
교육인원 : 20명~30명
소요시간 : 50분 이상

[교사 소감]  “정말 짜릿한 수업
활동지며, 반응형 영상 도구며, 귀여운 해달이까지 정말 짜릿한 수업이었고 체계적인 질서에 정말 감탄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달이 캐릭터가 너~무 귀엽습니다:)

<이해해봐요>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점에서 행동을 직면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알아봐요>는 문제 해결에 필요한 핵심 낱말(디지털 배려)과 관련된 조작 활동을 통해 학습 목표를 재밌게 인식했습니다. <느껴봐요>는 문제의 당사자인 피해자 마음에 공감하는 단계라고 느꼈습니다. 가해자(악플러)의 행동이 피해자에게 피해를 주었음을 인정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천해봐요>는 디지털 에티켓을 지키는 책임 있는 행동을 받아들이는 수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생각해봐요>는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사례에 딜레마를 넣어서 결국 ‘우리는 결국에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명료화해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더 깊이 생각해봐요>는 핵심 덕목(배려)에 관련된 행동을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고, 좋은 친구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준 것 같습니다.

회복적 정의를 가르치는 정말 최고의 학습 자료라고 느껴졌습니다. 이 귀한 자료 덕분에 아이들에게 배려를 가르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업하면서 기억에 남는 지점은, 악플러의 마음 4가지 모두 정답이라고 생각해보는 과정이었습니다. 악플러가 느낄 두려움, 당황, 미안, 기쁨이라는 정서 모두에 아이들이 공감했었는데요, 맥락이나 상황 안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시간을 통해 가해자의 마음에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학생들의 문제 행동을 두고 바로 처벌, 교정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일단 공감해주며 듣고 존재적으로 수용해줄 때, 피해를 회복하는 아이의 자발적 책임이 나오더라구요. 이러한 관점이 담긴 교육자료인 것 같아서 감탄했습니다. 결국 악플러의 마음에 공감하는 과정은 가해자의 마음에는 다 이유가 있음을, 그렇게 한 데는 다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대화 나눌 수 있어서 정말이지 좋았습니다.

또, 스토리텔링이 있어 아이들이 정말 흥미롭게 참여했습니다. 니꺼내꺼시티, 찰칵시티, 디지털 네버랜드, 스노우시티, 누가누구랜드 모두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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